전참시를 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인 이재원
최근 '전참시'에 출연하며 인지도에 많은 변화가 생긴 배우 이재원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285회는 동시간대 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특히 이재원이 집 앞 편의점에 택배를 부치러 갔다가 직원들 앞에서 너스레를 떠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원은 연기대상 당시 센스 있는 수상소감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됐으며 이제는 취미 생활이 운동에서 육아로 바뀌었다는 매니저의 말을 증명하듯, 아침 일찍 눈 뜨자마자 아이들의 아침 간식, 등원 준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빨래부터 설거지까지 각종 집안일에 진심인 살림꾼 모습을 보이며 모드를 놀라게 했습니다.
매니저와 무려 14살 차이가 나는 이재원은 연애한 지 한 달이 넘었다는 매니저에게 9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그는 "우리 와이프는 센스가 있어"라고 자랑하는가 하면 "한다 만다의 문제지, 결혼을 한다면 무조건 얘인 거야"라고 말하는 등 팔불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오정세 닮은꼴이 아닌 배우 이재원
초반에는 오정세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한때는 닮은 꼴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던 배우였던 이재원은 이날 십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역조공 팬미팅을 준비했습니다. 소규모 팬미팅 진행을 위해 단골 호프집으로 향했고, 팬미팅 현장에는 이재원이 앞서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언급했던 팬들이 하나 둘 등장했습니다. 그런 팬들 앞에서 이재원은 DJ DOC의 '스트릿 라이프'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해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훈훈한 미담들이 오가며 팬미팅 분위기가 뜨거워진 사이 이재원은 첫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누기 위해 트로프리르 모티브로 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 왔으며, 특히 팬들이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편지까지 다채로운 선물들로 현장을 꽉 채워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이에 팬들 또한 편지와 대본 파우치로 이재원에게 보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0년 넘게 자신의 뒤를 묵묵하게 이끌어 준 이 팬들은 심지어 이재원의 결혼식때도 온 사이이며, 팬클럽 회장이 입원했을 때 이재원은 한라봉 두 박스를 직접 가지고 온 적이 있으며, 병원비 100만 원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병원비는 돌려줬다며 미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장모님과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재원
수상 소감 당시 회자가 된 '장모님'에 대해서 이재원은 "장모님께서 와이프에게 못 느낀 부분을 채워주신다"라고 말하며, "장모님께서 저희 아이들 안 돌봐 주셨으면 저 드라마 못 찍었을 거고 지금 상도 못 받았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저를 자식처럼 예뻐해 주셨다"라며 뭉클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언제나 저를 지켜주는 형, 형수님, 어려울때마다 돈 빌려줘서 고맙다"라는 부분이었는데, 이재원은 형이 "요즘 너 때문에 죽겠다. 나더라 자꾸 돈 빌려 달라고 하지 않냐. 어디 나가면 나 돈 없다고 좀 해 줘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재원은 "저희 형 돈이 똑 떨어졌다더라"라며 스튜디오에서 선언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아울러 이재원은 "안 그래도 형수님이 누가 보면 집 마련이나 큰돈을 빌려준 줄 알겠다고 하더라. 아직 다 안 갚았다. 수상소감했으니까 좀 깎아달라고 하는데 안 깎아주더라"라면서 끝까지 농담을 잃지 않아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4.01.31 - [분류 전체보기] - 최민식 영화 파묘로 2년만에 스크린 복귀
최민식 영화 파묘로 2년만에 스크린 복귀
오컬트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최민식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인 최민식(61)이 신작 '파묘'로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합니다.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며 신선한 연
1.purity-tree.com